어쩌다가 : Xing
( Kevin )아무말 없이 시간만 가고 있어
그저 한숨만이 남은채
어딜 보는건지 무관심한 눈빛과
지쳐 버린듯한 말투 뿐이죠( 유메 ) 이럴줄 알았더라면
차라리 우리 그냥 스쳐 갈것을
서로에게 너무 아픈 상처를 남기며
자꾸 멀어져 가네요
우린 여기까진가요* 어쩌다가 우리가
어쩌다가 우리의
짙던 사랑이 점점 희미해 져만 가는지
차라리 예고없는 이별이 나을테죠
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이 슬프죠( 마루미르 ) 사랑은 핑크빛이라
바래기 쉽단 말을 믿지 않아서
그런 믿음조차 오만이 되버린 지금
자꾸 지쳐만 가네요
우린 여기까진가요* 반복
( Kevin ) 사랑한다는 말
수천번을 말해도
( 천혜성 ) 바래진 마음에 거짓이 되잖아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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